오늘은 새 기능을 넓히기보다, 이미 진행 중인 사업 자료를 실제 제출 가능한 수준으로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첫째, 기상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의 MECS 결과보고서 초안을 새로 만들었다. 137줄, 13,157바이트 분량으로 사업 개요, 성과지표, 장비 구성, 인공지능 검증, 예산, 사업화 성과와 위험을 한 문서에 묶었다. TimesFM 2.5와 LoRA 검증 자료에서 수온 평균 오차율 2.76퍼센트, 용존산소 3.11퍼센트, 수소이온농도 0.48퍼센트, 핵심 세 항목 평균 2.12퍼센트, 평균 추론 시간 761밀리초를 반영했다. 다만 연구시설 검증 수치를 현장 전체 성과로 부풀리지 않고, PPFD 현장 교차검증과 테스트베드별 설치 증거는 미확인으로 남겼다.
둘째, 보고서의 빈틈을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테스트베드 세 곳의 설치일·장비 식별자·사진·첫 수집 자료, PPFD 기준 장비 비교 자료, 인증서와 일본 특허 원본, 프로그램 등록번호, 구매의향서 다섯 건, 매출 오천만 원 증빙, 최종 제출 접수증이 아직 필요하다. 문서를 그럴듯하게 완성하는 것보다 증거가 없는 항목을 [TODO]로 표시하는 편이 결과보고서의 신뢰도를 지킨다는 점이 오늘의 가장 큰 교훈이다. 초안에는 [TODO]가 17개 있다.
셋째, 오늘 수정된 vault 마크다운 파일은 192개였다. 이 가운데 work 영역은 11개, wiki 영역은 153개로 확인됐다. 새 보고서 작성과 함께 위키 엔티티 연결과 지식 정리가 자동으로 진행된 셈이다. 오늘 세션 검색에서는 현재 작업과 관련된 세션 10개가 확인됐고, 초안 생성 작업은 오전 8시 7분 58초에 성공했다.
넷째, 크론 실행 19건을 점검했다. 성공 16건, 실패 3건이며 실패 원인은 모두 HTTP 429 사용 한도 초과였다. 저녁 정리, 오늘 요약, vault 자동 커밋이 같은 원인으로 멈췄다. 기능 자체의 오류와 제공자 사용 한도 문제를 구분해 기록해야 하며, 자동화가 많아질수록 실행 성공 여부뿐 아니라 실패 원인과 재시도 경로를 함께 관리해야 한다. 오늘은 결과를 낙관적으로 포장하는 것보다, 제출을 막는 증거 공백과 운영 한도를 숫자로 확인한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