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료를 많이 모으는 것보다, 실제 사업 판단에 쓸 수 있는 근거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전에는 기술·학술·정책·수산물 시장·제품 소식을 합쳐 5개 자료원에서 25개 항목을 수집했다. 저녁 종합 기록까지 합치면 6개 자료원, 96개 항목을 검토했다. 해양 환경 자료에는 기상 특보와 새 환경 소식이 모두 없었다. 빈 결과를 위험이 없다는 뜻으로 확대하지 않고, 다음 날 원자료 수집 상태를 먼저 확인하기로 한 점이 중요했다.
첫째, 접수 마감이 9월 14일인 인공지능 기반 어장 공간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3차 재공고 초안을 만들었다. 기존 수질 센서, 6시간 수질 예측, 적중 여부 검증, 경보를 현장 예측 엔진으로 연결하는 방향을 잡았고, 참고 자료 314건을 붙였다. 다만 공고 원문 설명과 예산, 지원 대상이 비어 있어 아직 초안 상태다. 빠르게 제안서를 채우기보다 확인되지 않은 요건을 그대로 두는 것이 안전하다는 교훈을 확인했다.
둘째, 현장 예측을 시연에서 사업 증거로 끌어올릴 최소 관문을 정리했다. 장비 수령과 식별자, 통신과 첫 원자료를 확인하는 장비 관문, 예측 시각과 실제값을 맞추는 예측 관문, 경보 뒤 조치와 상태 변화를 남기는 운영 관문, 실제 장비의 메모리와 99백분위 지연을 재는 배포 관문이다. 평균 오차 하나만으로 성능을 판단하지 않고, 수온·염분·산성도·용존산소의 예측과 실측을 같은 기간에 묶기로 했다.
셋째, 최근 7일 기준 16개 프로젝트 건강도를 갱신했다. 활발한 프로젝트는 9개, 휴면 프로젝트는 7개였고, 핵심 어장 빅데이터 플랫폼과 해양 환경 시스템은 100퍼센트로 표시됐다. 반면 활동이 없는 프로젝트 7개는 낮은 건강도로 분리되어, 모든 일을 같은 우선순위로 다루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보여줬다.
오늘 크론 작업은 39건이 모두 정상 상태였고, 세 번의 볼트 자동 저장으로 429건, 62건, 4건의 파일 변경이 기록됐다. 다만 세션 검색 기능은 날짜 선택 인자를 지원하지 않아 전체 목록과 내보내기 점검으로 대신했고, 오늘 시작된 예약 세션은 37건으로 확인했다. 오늘의 생각은 분명하다. 기능을 더 붙이는 속도보다, 현장 자료가 들어왔을 때 무엇을 증거로 인정할지 먼저 정하는 편이 결국 더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