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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 AI × 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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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생산성 셋업 2026 — AI 개발자의 앱 10선

AI 에이전트를 주력으로 개발하는 사람의 맥북 Dock에는 어떤 앱이 고정되어 있을까. 항상 쓰는 앱 10개를 소개한다.

1. Arc Browser

메인 브라우저로 Chrome을 완전히 대체했다. Spaces 기능으로 업무, 개인, R&D를 분리해서 사용 중이다. 보이스 서치(Cmd+Shift+V) 덕분에 검색 시간이 3분의 1로 줄었다. 자동 탭 보관 덕분에 탭이 100개 쌓이는 일도 없다.

2. Hermes Agent

하루 종일 백그라운드에서 WebUI가 떠 있다. 에이전트를 통해 50개 이상의 스킬을 관리하고, 30개의 크론 작업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3일 간격으로 실행되는 자기검진 크론이 시스템 상태를 자동 리포트한다. 사실상 이 맥북의 핵심 엔진이다.

3. Obsidian

모든 지식의 저장소다. LLM Wiki KB(140개 노드, 33개 entity 인덱스)와 개인 노트, R&D 문서가 하나의 볼트에 통합되어 있다. Hermes 세션의 지식이 session_archiver를 통해 자동으로 Obsidian 노트로 변환된다. 검색만으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찾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4. Warp

터미널이다. 그냥 터미널이 아니라 AI 입력이 내장된 터미널이다. 긴 명령어를 자연어로 설명하면 Warp가 생성해준다. 예를 들어 “find all files modified in the last 24 hours excluding node_modules”라고 입력하면 Warp가 적절한 find 명령어를 만들어준다. 블록 커서, 출력 검색, 워크플로우 저장까지 기능이 풍부하다.

5. Raycast

Spotlight를 완전히 대체했다. 앱 실행은 기본이고, 클립보드 히스토리, 스니펫 관리, 창 관리, 계산기, 색상 추출기까지 모든 것을 Raycast 하나로 처리한다. Extension 생태계가 Alfred를 이미 추월했다.

6. VS Code (Codex Agent)

코드 에디터로는 여전히 VS Code를 쓴다. 하지만 Copilot 대신 Codex CLI의 Agent mode를 주로 사용한다. 터미널에서 “codex 이 함수를 더 작은 함수들로 분리해줘”라고 입력하면 파일을 분석하고, 수정하고, 적용까지 한 번에 해결한다.

7. Notion

헤비하게 쓰지는 않지만, 팀과의 협업이나 공유 문서가 필요할 때 켠다. Hermes가 자동 발행하는 콘텐츠의 Draft를 저장하는 용도로도 가끔 사용한다.

8. AltTab

기본 Cmd+Tab은 현재 모니터의 앱만 전환하지 못한다. 듀얼 모니터 환경에서 특히 불편하다. AltTab을 설치하면 Ctrl+Tab으로 현재 모니터 내 앱만 전환할 수 있어서 생산성이 확 올라간다.

9. Hidden Bar

맥북 메뉴바는 앱이 많아질수록 아이콘이 넘쳐난다. Hidden Bar는 필수 아이콘만 항상 표시하고, 나머지는 접어둔다. 메뉴바가 깔끔해지면 일하는 기분도 달라진다.

10. DaisyDisk

맥북의 SSD는 언젠가 가득 차기 마련이다. DaisyDisk는 디스크 사용량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node_modules가 얼마나 많은 용량을 차지하는지, 오래된 Xcode 시뮬레이터 파일이 얼마나 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10개의 앱이 내 맥북 생산성을 결정한다. 공통된 철학은 하나다: “덜 신경 쓰고 더 일하기.” 자동화가 가능한 건 기계에 맡기고, 사람은 진짜 결정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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