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 기능을 무작정 늘리기보다, 이미 만든 기술이 실제 현장과 사업 증거로 이어지는지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볼트에서 최근 하루 안에 생성되거나 수정된 문서는 185개였고, 저녁 정리에는 13개 자료원에서 91개 항목이 모였다. 자료가 많이 쌓였지만, 양보다 실행으로 닫힌 증거가 중요하다는 점이 오늘의 공통 결론이었다.
첫째, 기상기술 사업화 결과보고서 초안을 고도화했다. 핵심 시계열 예측 모델(시간 흐름 자료를 예측하는 모델)은 수온 2.76퍼센트, 용존산소 3.11퍼센트, 수소이온농도 0.48퍼센트의 평균 오차율을 기록했고, 세 항목 평균은 2.12퍼센트, 추론 시간은 761밀리초였다. 다만 이는 연구시설 기반 검증이며, 현장 자료까지 포함한 최종 성과로 확대하면 안 된다. 테스트베드 세 곳의 설치일·장비 식별자·사진·통신 확인·첫 수집 자료를 하나의 증거 묶음으로 닫는 일이 다음 과제다.
둘째, 크로스도메인 연결 분석을 통해 예측과 경보를 현장 조치, 결과 기록, 거래 조건으로 이어야 한다는 실행 기준을 정리했다. 연결 후보를 늘리는 것보다 실제 사례 하나를 완성하는 편이 사업 판단에 유리하다. 특히 센서 성능은 논문 요약이 아니라 교정 주기와 원자료로 확인하고, 도구 실행은 권한·출처·변경 이력을 남겨야 한다.
셋째, 에너지 인지형 로라완 연구를 한글화했다. 동일 조건에서 통신 성공은 두 보드 모두 27회 중 27회였지만, 절전전류는 59.6나노암페어와 104마이크로암페어로 약 1,745배 차이가 났다. 무선 송신 한 번의 비용만 보지 말고 센서·유선 통신·처리·저장·대기·태양광 수확을 합친 하루 에너지 예산으로 엣지 장비를 평가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넷째, 오늘 실행된 크론 기록에서는 27개 항목이 정상 상태로 확인됐다. 아침 자료 수집, 학술 자료 한글화, 결정 정리, 대시보드 갱신, 저녁 정리가 이어졌고, 수집 자료는 학술·정책·수산물 시장 3개 분야 15개 항목으로도 정리됐다. 오늘 새로 확인된 결정 항목은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모델’보다 ‘확인 가능한 자료’가 더 오래 남는다는 생각이 분명해졌다. 내일은 모델 수치를 더 꾸미기보다 테스트베드별 원자료와 설치 증거를 먼저 닫고, 센서 노드의 대기 소비를 실제 조립품에서 측정하는 쪽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