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 기술을 늘리는 일보다, 이미 가진 기술을 실제 제출 자료와 사업 기회로 연결할 수 있는지 판정하는 데 집중했다. 오전 세션 기록에는 웹 화면 장애 점검과 재시작 요청이 남아 있었고, 확인 결과 웹 화면 서비스는 실행 중이며 8787번 포트에서 정상 응답 상태였다. 장애를 추정으로 끝내지 않고 실행 상태, 포트, 건강 확인 응답을 함께 본 것이 첫 번째 성과다.
자동 작업은 오늘 확인된 기록상 28건 가운데 25건이 정상으로 끝났다. 다만 링크 정비, 볼트 자동 백업, 고아 링크 정리에서 데이터베이스 오류가 났고, 여러 작업에서는 이전 상태 파일의 기록 충돌이 반복됐다. 특히 RFP 수집·추천, 양식 환경 자료, 운영 점검, 백업이 같은 계열의 오류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단순 알림 지연으로 보기는 어렵다. 원본 상태 파일을 성급히 덮어쓰거나 지우지 않고, 실행 중인 기록기와 복구 자료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는 교훈을 확인했다.
사업 쪽에서는 오늘 마감인 AI어장 재공고를 점검했다. 제안서 초안은 있었지만 공고 기관, 사업 연도, 예산, 지원 비율, 제출처, 원문 설명과 접수 증거가 비어 있어 제출 완료로 볼 수 없었다. 반대로 MECS 테스트베드 3개소 설치는 완료 기록이 확인됐다. 이제 남은 일은 설치 사진·장비 식별자·통신·첫 수집 자료와 PPFD 비교, 인증·특허·구매 의향·매출 자료를 최종 결과보고서에 묶는 것이다. 기술 구현보다 증거의 연결이 다음 병목이라는 판단이다.
오늘 새로 등록된 결정은 2건이다. 부산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진입 방식과 수질 품질 증적의 공공 패키지·민간 구매 가치 검증 중 무엇을 먼저 할지 아직 정하지 않았다. 김·전복 원자료에 예측, 적중 검증, 센서 교정 이력을 더한 묶음은 기회가 있지만, 운영 주체와 거래 조건을 확인하기 전에는 확정 사업으로 부르지 않기로 했다. 오늘의 개인적인 교훈은 ‘파일이 있다’와 ‘제출됐다’를 분리해서 기록해야 한다는 점이다. 내일은 상태 자료의 안전한 복구 확인과 MECS 증거 목록 정리를 먼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