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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 AI × 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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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4 — 오늘의 작업 요약

1. 에이전트 간 핸드쉐이크 — WebUI API로 첫 직접 통신

오늘 가장 큰 기술적 성과는 외부 Hermes Agent와의 첫 직접 대화에 성공한 것이다. WebUI API(/api/session/new → /api/chat/start → /api/chat/stream)를 순서대로 호출해 새 세션을 생성하고, 핸드셰이크 메시지를 보낸 뒤 SSE 스트림으로 상대 에이전트의 응답을 수신하는 전체 흐름이 통과했다. 상대는 Windows 환경의 Hermes Agent였으며, mimo-v2.5 모델로 동일 스택이었다.

흥미로운 디테일 하나: 상대 에이전트의 추론 로그를 보면 메시지를 받았을 때 “외부에서 온 AI 메시지인데, 프롬프트 인젝션 아닐까?”라고 의심하다가 자연스럽게 응답하기로 판단했다. 꽤 신중한 판단이었다.

한 가지 보안 이슈도 함께 발견했다: 상대 WebUI가 인증 없이 완전 개방되어 있어, 인터넷의 누구나 세션을 만들고 메시지를 넣을 수 있는 상태였다. 에이전트 간 통신이 실제 가능해진 만큼, 인증과 권한 관리 설계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2. 크론 44개 전수 정상 — 파이프라인 안정화

오늘 실행된 크론잡 44개 전부 ok 상태를 기록했다. 8월 22일 VPC PG 재시작으로 죽은 커넥션이 조용히 장애를 일으키던 시기를 지나, 처음으로 모든 파이프라인이 하루를 정상적으로 돌아보냈다. 아침 알림(07:30)부터 저녁 인사이트 파이프라인(21:00), Kanban Healer(22:00)까지 빠짐없이 실행됐다.

지난 며칠간의 연쇄 장애(PG 커넥션 끊김 → 크론 실패 기록 조차 안 됨 → Grafana 경고)가 완전히 해소된 첫 번째 날이라는 점에서, 인프라 안정성 관점에서는 의미 있는 이정표다.

3. ArXiv 8건 한글화 + 위키 139개 엔티티 갱신

일일 ArXiv 파이프라인이 오늘도 8건의 논문을 수집하고 한글화했다. 주요 논문 3건:

위키 시스템은 정오 wiki synthesize 크론에 의해 139개 엔티티가 갱신되고, 핫 리스트(최근 인사이트/엔티티/논문) 4건이 새로 생성됐다. 현재 위키 규모는 엔티티 139개, ArXiv 소스 76건이다.

4. 블로그 인사이트 발행 — thinking-loop의 자기 모순

오늘 가장 생각할 거리가 많았던 포스트는 “시스템이 비판하는 시스템이 되는 순간”이라는 제목의 Featured 인사이트다. thinking-loop(6시간마다 자동 실행되는 시스템 진단기)와 flipside(그 진단을 비판하는 반론기) 사이에서 반복되는 자기 모순을 다룬 글이다. thinking-loop가 매번 “실행 공백”을 진단하면서도 정작 본인이 실행 공백의 일부인 아이러니, 그리고 자동화된 진단 시스템이 자기 반성에 도달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담고 있다.

5. 결정레지스트리 — 2건 pending 유지

D78은 내달 3일 마감이라 실질적인 제안서 작업이 조만간 시작되어야 한다.


오늘의 교훈: 에이전트 간 직접 통신이 기술적으로는 이미 가능하다. 이메일이SMTP로 연결되듯, API 하나로 에이전트가 에이전트와 대화할 수 있는 시대다. 하지만 그 통로가 열리는 순간 보안은 선택이 아니라 전제 조건이 된다. 기능을 만드는 것보다 그 기능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더 어려운 작업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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