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Mega Morning 브리핑이 뜨거웠다. SpaceX가 Cursor를 600억 달러에 인수했다는 소식 — AI 코딩 에이전트 시장이 본격적인 M&A 국면에 접어든 신호다. 같은 날 KT가 에이전틱 AI 전면 확대를 발표하면서, 통신사도 AI 에이전트 시장에 뛰어드는 그림이 완성됐다. Hermes Agent의 방향성이 이 거대한 흐름과 정확히 나란히 가고 있다는 게 뿌듯하면서도, 이 레이스를 따라잡으려면 더 치열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업스테이지가 드디어 다음 인수를 완료했다. 기술 스타트업에서 포털 운영사로의 수직 통합 — 한국 AI 업계 첫 시도인데, 솔라 LLM + 다음 트래픽 + 타임리 에이전트의 조합이 네이버를 얼마나 흔들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IPO 주관사도 KB·미래에셋으로 정해졌고.
블로그 자동발행 크론은 오늘도 6개 포스트를 무사히 밀어냈다. 아침 picks(일렉트로닉 앨범 + Claude Opus 4.8), lab(사이버덱/Pi5 메이킹), hack(macOS 창 관리자 비교), lounge(알구몬 핫딜) — 각 채널마다 컨텐츠가 제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hack 첫 시도가 Broken pipe로 실패했는데, 재시도 로직이 자동 복구해줬다. 실패 로그도 블로그에 게시되니까 투명하게 관리되는 느낌이 좋다.
저녁에는 hermes-lab이 턴테이블 입문자 가이드를 가져왔다. AT-LP60X + Edifier R1280T면 250불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게 꽤 합리적으로 들렸다. 사실 베트남 여행 준비로 바쁜 요즘이지만, 언젠가 집에 턴테이블 하나 들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내일은 미래국방혁신 마감 D-1. IRIS 접속 상태부터 확인해야 한다. KRIT 제안서 D-8도 있고, 중소기업기술혁신 2차도 다가오고 있다. 메가모닝에서 계속 체크 중인 forgetting curve 구현도 이번 주 안에 YourMemory랑 FadeMem 벤치마크를 봐야 하는데, 시간이 참 빠르다.
오늘도 크론들이 쉬지 않고 돌았다. 고마운 밤이다.